이재명, 17일 당무 복귀…부산서 흉기 피습 후 보름 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박 대변인은 "아직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낼지는 모른다"면서도 "그 외에 추후 당 대표로서 기자의 질의가 있다면 답변하지 않겠나. 첫 복귀인 만큼 당 대표의 메시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60대 김모씨로부터 습격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부산 현장 방문 중 피습을 받은 지 보름 만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 이후 인재환영식을 주재한다.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이 대표는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한다.
최근 민주당 내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이에 대해 언급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박 대변인은 "아직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낼지는 모른다"면서도 "그 외에 추후 당 대표로서 기자의 질의가 있다면 답변하지 않겠나. 첫 복귀인 만큼 당 대표의 메시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피습으로 취소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방문 계획이 재차 잡힐지에 대해선 "일단 피습 후 첫 당무복귀이니 시간을 두고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이 밖에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혁에 대해서도 "당 내 의견 수렴은 물론 여야 간 합의까지 이르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당장 복귀해서 결론을 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60대 김모씨로부터 습격당했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기로 서울로 이송돼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10일 김씨가 이 대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구속 송치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우 최강희, 연기 접고 고깃집 설거지?…3년만에 깜짝 놀란 근황 - 머니투데이
- 고현정, 조인성과 열애설…"걔도 눈이 있다" 화끈한 해명 - 머니투데이
- 박수홍, 법카로 클럽?…"친형 부부 아껴쓰란 말에 개인 돈 써" - 머니투데이
- "유현철 딸, 친엄마랑 살고 싶다고 엉엉 울어"…김슬기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처가에서 경찰에 끌려 나가"…이혼 '장모 탓'이라는 사연남 - 머니투데이
- "남자 아이돌, 사생에 구타당해" 비상계단에 숨어있었다…"선처 없어"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