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돌아온다…피습 회복 후 17일 당무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7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내일(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 대표는 이어서 인재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 본인 스스로도 총선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당무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는 후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7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부산 일정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지 14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지 6일 만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내일(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 대표는 이어서 인재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현재까지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 본인 스스로도 총선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당무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는 후문이다.
당 내부에서도 최근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들이 탈당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만큼, 이 대표의 조기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한 친명계 민주당 초선의원도 통화에서 "이 대표가 단식 정국부터 이번 사건까지,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면서 힘든 일을 직접 몸으로 겪은 것은 맞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이 대표의 부재가 길어지면서 당내 기강도 떨어지고 탈당 러시도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날’이라 개고기? 이제 ‘불법’입니다 - 시사저널
- ‘전쟁’ 외치는 김정은…총선 전 ‘新북풍’ 불까 - 시사저널
- ‘다방 연쇄살인 피해자’ 하루만 빨랐어도 살릴 수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술 마시고 칼 잡아도 처벌 안받는 의사…‘자격정지 1개월’이 끝 - 시사저널
- 우울증 환자 ‘年 100만 명’ 시대…미리 예방하려면 어떻게? - 시사저널
- ‘오늘도 폭식했네’…식단 조절, 쉽게 하려면? - 시사저널
-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 시사저널
- 집주인이 4조3000억원 ‘꿀꺽’…지난해 전세 보증사고액 ‘역대 최대’ - 시사저널
- 확 달라진 《미스트롯3》 여전히 강했다 - 시사저널
- 뉴진스 이을 5세대 아이돌은 언제쯤 대세가 될까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