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사업 속도 붙나…이호성 대표 "연내 日 매입 라이센스 획득"

신민경 기자 2024. 1.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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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연내 회사가 일본 매입 사업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이 대표는 "올해 내 일본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해외매입 사업을 진행하고자 일본에 진출했으나 곧 현지 내에서 법령이 개정돼 라이센스를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했다.

하나카드 측은 "담당자가 일본을 오가며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관련 절차를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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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취득 절차 진행 중"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하나카드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연내 회사가 일본 매입 사업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여신전문회사(여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만나는 '2024년 여신금융회사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이 대표는 "올해 내 일본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7년 5월 일본 현지법인 '하나카드페이먼트'를 설립했다. 일본 내 매입 업무가 주요 사업이다. 비자나 마스터 브랜드 소지자가 일본에서 카드 결제를 하면 전표를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카드는 해외매입 사업을 진행하고자 일본에 진출했으나 곧 현지 내에서 법령이 개정돼 라이센스를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했다. 이후 하나카드는 라이센스 취득 준비를 시작했으나 곧 코로나19가 발생해 실사 등 어려움이 겪으면서 취득 일정이 지연됐다.

하나카드 측은 "담당자가 일본을 오가며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관련 절차를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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