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문 건너는 느낌"…'외계+인' 2부, 4DXSCREEN 상영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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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4DXSCREEN 상영회를 개최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5일 10대 관객 대상 4DXSCREEN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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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외계+인' 2부가 4DXSCREEN 상영회를 개최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펙터클한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시너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5일 10대 관객 대상 4DXSCREEN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 속에서 어린 이안으로 활약한 최유리와 어린 이안의 친구이자 민개인의 조카 민선을 연기한 김민서가 참석해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상영에 앞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상영 이후에는 "생동감 넘치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 "화살, 촉수 등의 장면에서 얼굴 옆으로 바람이 스치고, 지압하듯이 등을 찌르는데 몰입감이 대단했다"는 등 생생한 체험 후기가 전해졌다.
특히 "열차 안 액션 장면에서 내가 열차에 타 있는 기분이었다" "시간의 문이 열릴 때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진짜 시간의 문을 건너는 줄 알았다" "생동감이 넘쳐서 같이 신검을 뺏는 것 같은 느낌" 등 '외계+인' 2부만의 독창적인 액션과 압도적인 규모감에 4DX 효과가 더해져 더욱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최유리는 "'외계+인' 2부가 워낙 액션신이 많은데 4DX로 보니 더 몰입이 잘 되고, 열차가 탈선할 때는 내가 열차가 된 것처럼 구르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김민서는 "영화 속 CG가 너무 훌륭한데, 4DX로 관람하니 내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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