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잃은 박지훈×투옥된 홍예지, 파국으로 ('환상연가')

김서윤 2024. 1. 1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상연가' 박지훈과 홍예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5회에서는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죽음에 슬퍼하는 사조 현(박지훈 분)이 원망의 화살을 연월(홍예지 분)에게 돌린다.

5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싸늘한 분위기 속 마주 본 사조 현과 연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버지를 잃은 사조 현은 허망한 표정으로 제단 앞에 앉아 있고, 연월을 바라볼 때도 공허한 눈빛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 KBS 2TV

‘환상연가’ 박지훈과 홍예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5회에서는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죽음에 슬퍼하는 사조 현(박지훈 분)이 원망의 화살을 연월(홍예지 분)에게 돌린다.

앞서 사조 현은 연월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깊은 트라우마를 고백했지만, 모른 척 듣던 연월이 연씨 왕조의 마지막 후손이며 오래전 그날 자신과 마주쳤던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사조 승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5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싸늘한 분위기 속 마주 본 사조 현과 연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버지를 잃은 사조 현은 허망한 표정으로 제단 앞에 앉아 있고, 연월을 바라볼 때도 공허한 눈빛이다. 비록 학대와 폭언을 일삼았던 아버지이지만 그의 죽음이 사조 현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데. 상실감에 사로잡힌 사조 현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양손이 묶여 투옥된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사조 현을 바라보는 연월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오직 복수심을 양분 삼아 성장한 연월이기에, 그가 사조 승을 살해하고도 시치미를 떼는 것인지 혹은 정말 억울한 상황에 몰린 것인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