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 8년 만에 솔로 데뷔 "실감 안 나…타이틀곡 수정만 10번↑"

정혜원 기자 2024. 1.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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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후이가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후이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후이즈미 : 콤플렉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것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후이즈미 : 콤플렉스'는 작곡, 작사, 프로듀싱, 보컬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 올라운더 플레이어 후이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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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이.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후이가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후이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후이즈미 : 콤플렉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것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후이즈미 : 콤플렉스'는 작곡, 작사, 프로듀싱, 보컬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 올라운더 플레이어 후이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 앨범이다. 후이는 '빛나리', '데이지', '네버', '에너제틱'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후이는 "사실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 꽤 오랜시간동안 준비를 해왔고, 오늘 이제 딱 공개가 된다는 생각이 어제부터 뭔가 '오늘 진짜 공개가 된다고?'라는 떨림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이는 "저는 음악을 만드는 건 평상시 습관처럼 항상 해왔기 때문에 음악들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앨범을 준비하자고 했던 건 10월 말부터 11월 정도까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앨범 준비를 했다"고 솔로 앨범 준비 시기를 설명했다.

후이는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기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그는 "음악에 대해 신경을 제일 많이 썼다. 타이틀곡은 수정 작업을 정말 많이 했다. 10번 이상 수정할 정도로 고민하면서 음악을 만들었다"라며 "두 번째로는 몰입하고 싶었다. 콤플렉스가 있는 후이를 표현하는 데 몰입하고 싶었고, 무대 위에서 콤플렉스가 없어지고 자유로워진 후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보 '후이즈미 : 콤플렉스'는 후이가 자신의 결핍과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녹아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후이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흠뻑'을 비롯해 '멜로', '콜드 킬러', '봄이 오면 겨울은 지나가'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후이즈미 : 콤플렉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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