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휠체어 타도 연애 제약 못 느껴, ♥송지은 말에 울컥”(드로우앤드류)

김명미 2024. 1. 16.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에이터 박위가 연인 시크릿 출신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6일 '드로우앤드류' 채널에는 '형, 세금 두배 내세요! 추락사고부터 공개 연애까지 위라클 박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위는 송지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도파민이 과다 분비돼서 심장 터져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로우앤드류’ 채널 캡처
‘드로우앤드류’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연인 시크릿 출신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6일 '드로우앤드류' 채널에는 '형, 세금 두배 내세요! 추락사고부터 공개 연애까지 위라클 박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위는 송지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도파민이 과다 분비돼서 심장 터져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위는 "공개를 하니 기분이 어떻냐"는 물음에 "너무 좋다. 원래 편하게 다녔지만, 우리가 대놓고 다니지는 않았기 때문에"라며 "공개 후가 훨씬 낫다. 너무 자유롭다"고 답했다.

박위 송지은 커플의 지인이기도 한 드로우앤드류는 "주변에서 '찐사랑이다' '대단하다' 이런 반응이 많았지 않나. 그게 왜? 사랑하면 사랑하는 거지, 왜 꼭 찐사랑으로 보여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위는 "아무래도 내가 휠체어를 타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상대방이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분명히 감수해야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우리가 데이트하고 연애하면서 제약을 많이 느끼지 못한 것 같다. 남들이 하는 것 못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은이가 너무 지혜롭고 긍정적인 사람인 게 '오빠가 휠체어 타니까 상대적으로 편한 길을 가기 때문에 나는 그 거리를 따라가서 오히려 편해'라고 말했다. 나는 영상으로 그 말을 듣는데 울컥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박위는 "지은 씨가 희생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 적은 없냐"는 질문에 "그럴 때 있다. 휠체어를 트렁크에서 꺼내주거나 도와줘야 되는 상황들이 있으니까. 나도 그 부분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다고 표현한다"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로 인해 내 마음이 불편하거나 어렵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 "육체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하는 것 같다. 인간이 관계 맺을 때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때 그 관계가 빛난다고 생각한다"며 "지은이랑 있을 때 행복 그 자체다. 지은이를 만난 건 성공"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