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럴 일?...뉴진스 민지, '칼국수 사건' 결국 사과

김현서 2024. 1. 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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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칼국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민지는 뉴진스 팬 커뮤니티를 통해 "버니즈(팬덤 명칭)분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저의 말투와 태도가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결국 민지는 최근 한 라이브에서 "제가 칼국수를 모르겠냐. 여러분은 칼국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뭐가 들어가는지,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 다 알고 계시냐"라고 말해 또 한 번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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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칼국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민지는 뉴진스 팬 커뮤니티를 통해 "버니즈(팬덤 명칭)분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저의 말투와 태도가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겨울 칼국수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자신의 말에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알고 있다는 민지는 "제가 편식이 심해 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칼국수의 종류와 맛을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이 나와 버렸다. 혼잣말이라 오해가 생길지 몰랐고, 명확한 해명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판단과 다르게, 많은 말들이 따라붙고 멤버들과의 사이까지 언급되며 이상한 오해를 받았다는 그는 "답답한 마음에 해명을 했지만 너무 미숙한 태도로 실망시켜드린 점 스스로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민지는 휴가를 보내며 이번 일을 고민했다면서 "주변 분들과 대화를 통해서도 제 말 한마디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많이 배웠다.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 조심하고 신경 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민지의 칼국수 논란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월 민지는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서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을 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커뮤니티에 퍼지며, 민지가 콘셉트를 위해 이런 말을 한 것 아니냐는 루머를 양산했다.

결국 민지는 최근 한 라이브에서 "제가 칼국수를 모르겠냐. 여러분은 칼국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뭐가 들어가는지,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 다 알고 계시냐"라고 말해 또 한 번 논란을 낳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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