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100만잔 팔렸다" 스타벅스 '푸른 용' 음료 인기

류난영 기자 2024. 1.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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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내놓은 '푸른 용'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 선보인 뉴이어 프로모션 푸른 용 음료 2종(▲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이 판매 시작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100만 잔 기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는 6대 4 비중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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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푸른용 음료.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내놓은 '푸른 용'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 선보인 뉴이어 프로모션 푸른 용 음료 2종(▲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이 판매 시작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 음료인 ▲헤이즐넛 라떼와 ▲클래식 밀크 티를 리뉴얼 한 것이다. 음료 위에 치자 열매로 만든 푸른색 얼 그레이 폼을 올려 청룡의 해를 기념한 제품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푸른색 얼 그레이 폼은 스타벅스가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해 수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만든 것으로 음료 맛을 한층 돋우는 최적의 배합과 질감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들을 기획할 당시 푸른색을 활용한 제품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음료는 상대적으로 친숙한 맛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푸른 용 음료 2종은 첫 판매일에 18만 잔 넘게 판매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연간 판매량 1, 2위를 자랑하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가 각각 3, 4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매장당 100잔 가까이 판매된 수치다.

이후 푸른 용 음료 2종은 나흘 만에 50만 잔, 열흘 만에 100만 잔을 기록했다. 100만 잔 기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는 6대 4 비중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3종이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기록했던 것보다 닷새나 빠르다.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눈길을 사로잡는 색감이 밀리언셀러에 오르게 한 주요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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