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사건' 만기 출소 2년 만에... 최종훈, 일본 사이트서 남긴 글

오지원/bluejiwon@ytn.co.kr 2024. 1.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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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 씨가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복역 후 약 2년 만에 연예 활동 복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훈 씨는 최근 일본 팬 커뮤니티 '패니콘'에 채널을 개설하고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공지를 전했는데요.

그는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활동을 암시했습니다.

최종훈 씨는 2019년 일명 '정준영 사건'에 연루돼 논란이 됐는데요. 당시 그는 가수 정준영 씨 등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결국 그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은 뒤, 2021년 만기 출소했습니다.

YTN 오지원/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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