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 부활' 조짐에…'골프 친구' 벌써 움직이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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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첫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하자 일본 정부가 트럼프 측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2016년 11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면담하면서 밀월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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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첫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하자 일본 정부가 트럼프 측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에서는 미일 동맹을 경시하는 트럼프의 부활에 대해 경계감이 강하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트럼프와 인연이 있는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그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면서 "바이든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해 일본 정부 관계자가 트럼프 측과 공식적으로 접촉하긴 어렵지만, 당 간부인 아소 부총재라면 문제없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지난주 미국을 방문하면서 트럼프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실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뉴욕까지 갔다는 사실이 전해지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를 주변에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배석하고 골프를 함께 치는 등 인연이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2016년 11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면담하면서 밀월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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