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미래 인프라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 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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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 사업(과기정통부·산업부)' 사업이 심의 의결됐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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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 사업(과기정통부·산업부)' 사업이 심의 의결됐다.
이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263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 파운드리 기반 구축 사업은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해 바이오 연구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설비다. 미국의 2022년 9월 행정 명령에서도 바이오 파운드리는 바이오 제조의 중요 인프라로 언급됐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도 다뤄졌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도전·혁신적이더라도 불확실성이 큰 연구개발사업은 조사 과정에서 전문가 검토로 기획을 보완해 진행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또 시급성이 인정될 경우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될 수 있다.
이번 지침 개정은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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