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전하는 '스마트한 백화점 사용 설명서'

앱 이용하면 풍성한 혜택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신세계는 16일 컨템퍼러리와 신백리워드 등 다소 낯선 유통 관련 용어를 쉽게 풀어 알려주는 '스마트한 백화점 사용 설명서'를 발간했다.

◇컨템퍼러리

광주신세계 본관 5층에선 영컨템퍼러리와 영캐주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컨템퍼러리는 무슨 뜻일까?

'동시대의 사람', '현재의'라는 의미의 컨템퍼러리(contemporary)는 대중적인 캐주얼 제품보다는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브랜드를 지칭한다.

광주신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로는 APC, 띠어리, 이로가 있고 국내 컨템퍼러리 브랜드로는 모조에스핀, 타임, 더캐시미어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젊은 고객층에서 관심을 받는 대표적인 영컨템퍼러리 브랜드는 루에브르(LOEUVRE)다.

지난 2019년 핸드백으로 시작해 MZ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의류까지 사업을 확장한 루에브르는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30대 직장인들은 물론 20대 학생들로부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루에브르는 오는 21일까지 아우터와 스커트 등 일부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백리워드

광주신세계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SSG FESTA 감사대축제 기간동안 할인과 함께 신백리워드 제공 프로모션에도 적극 나선다.

여기서 언급된 신백리워드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말한다.

신백리워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APP)을 내려받은 후 신백멤버스에 가입해야 한다.

광주신세계에서 받은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스타벅스 등 일부 매장에선 제한된다. 또 본인만 쓸 수 있으며 대여나 선물은 불가하다.

◇본판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언론사에서 명절 선물세트 판매 소식을 전하며 사전 예약판매와 본판매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본판매는 무슨 뜻일까?

'값을 받고 상품을 판다'라는 뜻의 '판매(販賣)'에 붙은 '본'은 '본격적으로'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본판매는 선물세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뜻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1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받고 있으며 본판매는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선물세트 배송은 사전 예약판매와 본판매 모두 동일하게 29일부터 시작한다.

김경훈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광주신세계는 소비자들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신백리워드 제공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신세계백화점이 출시한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인하고 혜택을 누려 보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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