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에 계약' 오승환, 영원한 삼성 돌부처로 남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세이브의 주인공 오승환(42)이 영원한 삼성맨으로 남는다.
삼성은 16일 오승환과 2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668경기 41승 24패 17홀드 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를 했다.
삼성은 "FA계약을 통해 팀에 남게 된 오승환이 오프 시즌 FA, 2차 드래프트 등으로 영입한 선수들과 함께 2024시즌 강한 불펜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세이브의 주인공 오승환(42)이 영원한 삼성맨으로 남는다.
삼성은 16일 오승환과 2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0억원, 연봉 합계 12억 원(4억+8억) 등 총액 22억 원 조건이다.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668경기 41승 24패 17홀드 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를 했다. 지난해 역대 최초 400세이브와 함께 지난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달성했다.
지난해 오승환은 부침을 겪었다. 구위 저하 등으로 5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을 했던 오승환은 6월에는 2군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4승 5패 30세이브 2홀드로 건재를 입증했다.
계약을 마친 이종열 단장은 "비로소 올 시즌 투수진 구성의 화룡점정을 이루게 됐다"면서 "협상 과정에서 시종일관 서로를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 팀을 위한 최선의 길을 고민하면서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팀 구성을 위한 구단의 행보를 이해해주고 따라준 오승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FA계약을 통해 팀에 남게 된 오승환이 오프 시즌 FA, 2차 드래프트 등으로 영입한 선수들과 함께 2024시즌 강한 불펜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LB 54홈런' NC, 새 외인 타자 100만 달러에 계약
- '이재원 가고 이지영 온다' SSG, 키움과 사인 앤드 트레이드
- '승률 17.7%p 상승, 실화냐' 슈퍼맨은 어떻게 팀 리그에서도 최강이 됐나
- '상생의 PBA 카드 라이벌?' NH농협 정규 우승 축포, 하나가 더 기뻤다
- '스포츠토토 37만 배 고배당 터졌다' 지난해는 98만 배도
- 이정후, 키움투자자산운용 기부 장학금 2000만 원 모교에 전
- '日 여자 당구 전설 분전' SK렌터카, PS 진출 恨 푼다
- '韓 프로야구 새 살림꾼' 박근찬 KBO 신임 사무총장 선임
- '당구 女帝, 퍼펙트 큐 작렬!' 하나카드, 파죽의 4연승 5R 1위
-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사업권, CJ ENM이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