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 차관, 법인카드 사용내역 논란...아직 해명 못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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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거짓으로 신고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 차관과 과기정통부는 이에 관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15일) JTBC는 조 차관의 지난해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실제 음식 가격과 맞지 않은 결제 내역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YTN은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조 차관의 공식 입장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만 밝히며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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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거짓으로 신고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 차관과 과기정통부는 이에 관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15일) JTBC는 조 차관의 지난해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실제 음식 가격과 맞지 않은 결제 내역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차관은 지난해 9월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에 있는 A 한식당에서 과학기술계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목적으로 9명이 식사를 해 26만 원을 사용했다고 기재했지만, 해당 식당은 저녁에 1인당 9만8천 원짜리 코스요리만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건 외에도 조 차관 집 근처에 있는 고급 식당과 중국집, 일식집, 제과점 등에서 여러 차례 이용한 사실을 확인됐는데, 해당 식당의 음식 가격이 워낙 비싸 여러 명이 그 가격에 먹을 수 없는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은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조 차관의 공식 입장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만 밝히며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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