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LG·키움, ‘서울 시리즈’ 치르는 샌디에이고·다저스와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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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 22일 서울 고척돔에서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을 치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연습경기 상대가 확정됐다.
MLB 사무국과 이번 '서울 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16일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개막 2연전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한국대표팀)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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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과 이번 ‘서울 시리즈’를 주관하는 OTT 업체 쿠팡플레이는 16일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개막 2연전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한국대표팀)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매치와 관련한 전체 대진표와 경기 일정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 2연전과 4차례 연습경기로 총 6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팀은 새로운 전임감독 체제로 이번 연습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KBO는 지난해 3월 열린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을 계기로 다시 대표팀 전임감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연령별 대표팀으로 구성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3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각각 금메달과 준우승을 이끈 류중일 감독은 현재 임기를 마친 상태다.
새로운 전임감독 체제를 맞을 대표팀에도 샌디에이고, 다저스와 연습경기는 다가올 국제대회 준비 측면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표팀은 신임 사령탑과 함께 올 시즌 후 펼쳐질 프리미어12와 2026년 WBC를 준비해야 한다. 강한 경쟁력을 지닌 연습경기 상대를 만나 준비하는 게 대표팀의 흐름을 이어가는 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에선 키움과 LG가 MLB 팀과 맞붙을 기회를 얻었다. 키움은 서울 시리즈가 펼쳐질 고척돔의 주인으로, LG는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키움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함께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을, LG는 올 겨울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김하성의 동료가 된 고우석을 상대 선수로 만나는 것도 흥미롭게 됐다.
아울러 김하성과 고우석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다저스),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이상 샌디에이고) 등 일본 선수들과 펼칠 미니 한·일전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과 일본의 선수 6명은 지난해 WBC에서 맞붙은 뒤 1년 만에 MLB 소속 선수로 다시 만나게 됐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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