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에 7000만원 기부

방금숙 기자 2024. 1. 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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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권(왼쪽 두 번째)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세 번째) 등과 챔피언십 기부금 전달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한 KLPGA 정규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 버디 홀’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또 17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해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인천 청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한 기부금으로 인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 깊은 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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