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강자' 이예원, 결국 박민지 제치고 세계랭킹 31위로…김민별·방신실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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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왕에 등극한 이예원(21)이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박민지(25)를 넘어섰다.
이예원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31위를 기록, 32위로 한 계단 밀린 박민지를 제쳤다.
박민지의 최고 랭킹은 세계 12위이고, 지난 시즌 하반기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조금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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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왕에 등극한 이예원(21)이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박민지(25)를 넘어섰다.
이예원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31위를 기록, 32위로 한 계단 밀린 박민지를 제쳤다.
이예원은 2023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직후에 개인 최고인 세계 31위에 올랐고, 이후 30위권을 맴돌다가 이번에 다시 세계 31위가 됐다.
박민지의 최고 랭킹은 세계 12위이고, 지난 시즌 하반기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조금씩 하락했다.
'국내파' 선수들 중 박민지에 이어 김수지(27)가 세계 38위에 자리했다.
이다연(26)은 세계 40위, 김민별(18)과 방신실(19)도 한 계단씩 올라서면서 세계 45위, 세계 50위에 위치했다.
박지영(27)이 세계 52위를 유지했고, 황유민(20)은 세계 57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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