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금융자산 2조 원, 주인 품으로..."보험금 제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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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결과, 숨은 자산 17조 9천억 원 중 약 2조 원을 금융소비자에게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비대면 방식으로 숨은 금융 자산을 환급 받은 비중은 63%로, 인터넷 1조 85억 원, 모바일 2천752억 원이었으며, 나머지는 직접 환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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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결과, 숨은 자산 17조 9천억 원 중 약 2조 원을 금융소비자에게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캠페인 실적보다 36.1% 많은 수준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 모든 금융권이 참여해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이외에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이 대상이었습니다.
금융자산 유형별로 보면 보험금이 9천8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 5천829억 원, 증권 3천595억 원, 카드포인트 1천131억 원 순이었습니다.
또 투자자 예탁금도 3천518억 원이 환급됐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비대면 방식으로 숨은 금융 자산을 환급 받은 비중은 63%로, 인터넷 1조 85억 원, 모바일 2천752억 원이었으며, 나머지는 직접 환급 받았습니다.
연령별 환급률은 60대 이상이 49.7%로 가장 높았고, 20·30대 연령층의 환급 비중은 각각 3.4%, 8.0%로 낮았습니다.
금융 소비자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fine.fss.or.kr)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잠자고 있는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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