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철 대표 수산물 대구 인공수정란 남해안 방류

이정훈 2024. 1.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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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겨울철 주요 수산물인 대구 어자원을 늘리고자 16일부터 인공수정란과 인공수정란에서 갓 부화한 어린 대구 방류를 시작했다.

어민들은 2월 중순까지 대구 인공수정란, 어린 대구 1천400만 마리를 거제시,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연안에 방류한다.

대구는 겨울철 경남지역 주요 수산물이다.

경남 어민들은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겨울 한철동안 대구 20만 마리씩 잡아 평균 4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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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포항 대구 경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겨울철 주요 수산물인 대구 어자원을 늘리고자 16일부터 인공수정란과 인공수정란에서 갓 부화한 어린 대구 방류를 시작했다.

어민들은 2월 중순까지 대구 인공수정란, 어린 대구 1천400만 마리를 거제시,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연안에 방류한다.

대구는 겨울철 경남지역 주요 수산물이다.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대구는 겨울이면 알을 낳으러 진해만으로 내려온다.

매년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전국 최대 규모 대구 어장이 진해만을 중심으로 경남 연안에 생긴다.

경남 어민들은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겨울 한철동안 대구 20만 마리씩 잡아 평균 4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대구가 자연수정을 하도록 매년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는 대구 금어기다.

경남도는 어업인 소득을 늘리고, 인공수정 방법으로 대구 자원을 조성하고자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를 거쳐 16일부터 31일까지 호망어업(대구잡이 정치망)에 한정해 대구 금어기를 해제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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