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경상북도‘K-GKS’수학대학 선정

2024. 1.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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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가 경상북도'경북형 초청장학(K-GKS, K-Global Korea Scholorship)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16일 안동대에 따르면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K-GKS 사업은 이공계 석·박사 과정 외국인 우수 인재를 경북에 유치해 인재로 양성하고 졸업 후 반도체, 2차전지 등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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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정문(안동대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가 경상북도경북형 초청장학(K-GKS, K-Global Korea Scholorship)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16일 안동대에 따르면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K-GKS 사업은 이공계 석·박사 과정 외국인 우수 인재를 경북에 유치해 인재로 양성하고 졸업 후 반도체, 2차전지 등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립안동대는 이번 K-GKS 사업에서 바이오 관련 4개 학과(백신공학과, 생약자원학과, 식물의학과, 원예육종학과) 및 연관 학과를 K-GKS 유치 거점 학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광진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대학원 유학생은 등록금(최대 500만원)지원 한국어연수비(학기당 220만 원) 생활비(매월 110만 원) 건강보험료 전액 연구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K-GKS 사업 선정은 전 세계 이공계 우수 인재를 경상북도 및 우리 대학에 유치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K-GKS 사업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화와 나아가 경상북도의 인구 소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는 유학생 관리 및 입학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 시설, 한국어 연수 제공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제를 인정받아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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