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 빠진 소비자 잡기 나선 식음료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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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운동, 식습관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제로텐티티(Zero+Identity)'를 강조한 식음료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16일 식음료업계는 설탕이나 카페인 또는 유당 등이 없는 '제로덴티티'를 강조한 다양한 식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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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운동, 식습관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제로텐티티(Zero+Identity)'를 강조한 식음료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배달 음식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제로 메뉴의 주문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로 먹거리를 즐기는 트렌드가 개인 취향을 반영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써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16일 식음료업계는 설탕이나 카페인 또는 유당 등이 없는 '제로덴티티'를 강조한 다양한 식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음료 외에도 다양한 소스와 시럽 제품에도 당을 줄인 제로슈거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다논은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를 발효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동물복지인증목장 요거트'를 출시한 바 있다. 제품은 설탕을 넣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래놀라나 시리얼, 과일 등과 잘 어우러져 간편한 아침식사나 간식 대용은 물론 샐러드드레싱으로 곁들이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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