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향대전 등 10대 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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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내 시군 10개 축제를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지역민 주도 등이 호응을 얻었다.
도는 최우수 축제 5천만원, 우수 각 3천만원, 유망 각 1천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컨설팅, 현장평가단 운영, 홍보·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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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도내 시군 10개 축제를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선정됐다.
우수 축제에는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뽑혔다.
유망 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포함됐다.
국향대전은 자체 국화 육종 개발 등 수익 창출형 모델을 제시하고 산업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항구축제는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립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축제장 공간 배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광양매화축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 문제점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점 등이 우수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지역민 주도 등이 호응을 얻었다.
도는 최우수 축제 5천만원, 우수 각 3천만원, 유망 각 1천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컨설팅, 현장평가단 운영, 홍보·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자연에서 온 먹거리, 풍부한 문화 유산자원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연중 100개 이상 열린다"며 "올해부터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지역 우수축제가 글로벌 명품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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