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전,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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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해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대전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만에 K리그1 조기 잔류를 확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22시즌 대전에 합류한 이창근은 합류하자마자 30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내줘 경기당 1.06실점의 놀라운 선방 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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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 골키퍼 이창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해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대전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만에 K리그1 조기 잔류를 확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22시즌 대전에 합류한 이창근은 합류하자마자 30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내줘 경기당 1.06실점의 놀라운 선방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골만 내줘 대전이 K리그1로 승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부주장을 맡았고, 4월 대구FC와 8라운드를 통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창근은 K리그 올스타전 골키퍼 부문 득표에서 1위를 차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창근은 "대전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 열정적인 팬 여러분의 응원과 함께 뛴다는 것은 선수로 매우 큰 영광"이라며 "대전이 더욱 화끈하고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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