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CES에서 K뷰티테크 인기 실감…태국·카타르 총판 계약

방금숙 기자 2024. 1. 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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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은 세계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K뷰티테크’를 알리고 태국과 카타르 총판 계약을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ES 2024에서 에이피알은 첫 부스 참가를 해 7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주로 뷰티 및 유통, 플랫폼 업계 관계자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뷰티 테크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에이피알 측은 “5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명함을 주고 추후 샘플 발주와 제품 수입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부스터 프로였다. 에이피알이 그동안 쌓은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제품이다.

부스에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의 기존 제품과 △ 신형 뷰티 디바이스 △고출력 전문 장비 등 신제품 실물 모형 등도 전시됐다.

주목할만한 성과도 있었다. 에이피알은 CES 기간 전후로 태국과 카타르의 총판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계약은 메디큐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포함했으며, 국가별 필요 인증단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총판업체가 보유한 현지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 소재에 기존 공장의 몇 배 이상의 제2공장을 준비 중으로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늘어난 생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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