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며 관람하는 오페라, 인터랙티브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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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예술 분야가 인터랙티브 아트(상호작용형 예술)에 도전하고 있다.
예술을 눈으로 감상하는 문화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로 뻗어가며 전시,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랙티브 아트에 도전한다.
다종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관객참여 형태의 예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인터랙티브 아트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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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형 전시 '반 고흐: 더 이머시브'
(MHN스포츠 전민서 인턴기자)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가 인터랙티브 아트(상호작용형 예술)에 도전하고 있다.
예술을 눈으로 감상하는 문화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로 뻗어가며 전시,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랙티브 아트에 도전한다.
GIDC 광명역에서 진행하는 '반 고흐: 더 이머시브(반 고흐: 몰입형 체험)' 전시가 지난 9월 22일 개막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전으로 VR과 오감 체험, 관객 그림 전시 등을 통해 관객에게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이 사랑, 최선일까?(Choose Love)'는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당신과 자연의 대결: 사파리 대탈주' 등에 이은 넷플릭스의 인터랙티브 필름이다. 시청자가 직접 주인공의 선택을 도와 연애를 완성시키는 영화로, 작품의 완성에 시청자 스스로가 영향을 미쳤다는 느낌을 선사한다.
무대와 객석을 구분 짓지 않는 참여형 오페라 '퓨처데이즈 : 아이 라이(I LIE)'가 소마미술관에서 오는 2월 18일까지 공연된다. VR 헤드셋을 이용해 관람하는 오페라 '아이 라이'는 VR 속 가상 세계를 통해 다양한 곳으로 이동하며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동시간대 참여한 다른 관람객들과의 상호작용 역시 가능하다.
다종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관객참여 형태의 예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인터랙티브 아트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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