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신혼부부에 임대주택 30가구 공급

최영수 2024. 1.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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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싼값에 제공한다.

진안군은 16일 군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전북본부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 수요 맞춤형 매입 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15가구의 진안읍 임대주택을 내년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군이 행정절차와 사업비의 10%를 부담하고 LH는 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 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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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싼값에 제공한다.

진안군은 16일 군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전북본부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 수요 맞춤형 매입 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LH가 민간에서 건립한 주택을 매입한 후 시세보다 싸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15가구의 진안읍 임대주택을 내년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군이 행정절차와 사업비의 10%를 부담하고 LH는 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 관리를 맡는다.

전춘성 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적기에 해소하고 향후 농촌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등 진안을 찾는 이들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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