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외형확장 시동…공연·음반기획 업체 '엠피엠지' 인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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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외형확장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엠피엠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뮤직카우와 엠피엠지는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엠피엠지 투자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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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외형확장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엠피엠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피엠지는 공연·음반기획 업체로 밴드 설(SURL)과 쏜애플 등을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다. 엠피엠지는 지난해 매출액 150억5780만원, 영업손실 20억2492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뮤직카우와 엠피엠지는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약 3년 전부터 맺어온 엠피엠지와의 관계가 인수 검토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뮤직카우는 자사 앱에서 싱어게인3 투표를 진행하는 등 음악 관련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5일 약 1년8개월 만에 음악수익증권 신규 옥션(청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NCT Dream의 'ANL'로 진행한 신규 옥션은 6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엠피엠지 투자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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