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이정후' 따라… 키움 김혜성, 2024시즌 마치고 'MLB'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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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키움 김혜성이 2024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김혜성은 2024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자격을 얻는다.
절친 이정후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김혜성은 "큰 무대에 대한 도전 자체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팀에서 지지해 주신 만큼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늘 하던 대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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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스1에 따르면 김혜성은 이날 오전 고형욱 단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키움은 논의를 통해 선수의 의지를 존중하기로 했다.
김혜성은 2024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자격을 얻는다. 절친 이정후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504억원)의 대형 계약을 했다. 친정팀 키움에 이적료 1882만5000달러(약 250억5000만원)를 안겨줬다.
김혜성은 "큰 무대에 대한 도전 자체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팀에서 지지해 주신 만큼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늘 하던 대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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