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17개 업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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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LG전자 등 17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의미한다.
한국과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로 수출할 경우,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율 축소와 우선 통관 등의 혜택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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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LG전자 등 17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의미한다. 씨젠·유니퀘스트·심원테크 등 총 8개 업체가 이날 신규공인을 받고, LG전자를 포함한 9개 업체는 재공인됐다.
이들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와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관세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AEO 사후관리뿐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과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로 수출할 경우,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율 축소와 우선 통관 등의 혜택도 누린다.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수출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더 많은 기업이 AEO와 AEO MRA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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