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국제도서전 주제는 ‘후이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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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이 '후이늠(Houynhnm)'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윤철호 출협 회장(사진)은 "우크라니아,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이 계속되고 동북아 긴장도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도서전을 만들 것"이라며 "올해 출협 핵심 사업은 '책 읽는 사회 만들기'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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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신년 사업계획
윤철호 출협 회장(사진)은 “우크라니아,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이 계속되고 동북아 긴장도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도서전을 만들 것”이라며 “올해 출협 핵심 사업은 ‘책 읽는 사회 만들기’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출협은 또 올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도서전’을 연다.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모전, 한국도서 해외전파사업 등도 추진한다. 출협은 알라딘 전자책 유출사건과 관련해 알라딘의 책임 인정 및 사과,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또 인앱결제와 관련해 구글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청구 등 소송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윤 회장은 현재 해외도서전 주빈국관 설치에 사용될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삭감한 결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윤 회장은 “캐나다와 출판협회, 브라질 출판협회에서 보내온 초청 공문을 문체부에도 전달했는데, 문체부가 이 예산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게 타당한지 문제제기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윤 회장은 작년 서울국제도서전의 회계를 둘러싸고 문체부가 출협을 감사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한 데 대해 “수사가 길어지면 1년, 2년이 걸리는데 문체부 장관이 출판계를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에 만나겠다’고 하는 건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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