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우려' 울산 아파트서 재난 대비 훈련

장지현 2024. 1.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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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붕괴 우려가 불거진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소방 당국이 붕괴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에 나섰다.

울산 동부소방서는 16일 방어진 국민아파트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붕괴 우려 공동주택 위치 확인, 무전통신 훈련 및 현장 상황 전파, 소방출동로 확보 및 배치, 소방 용수시설 위치 확인 및 점령훈련, 응급의료소 설치 위치 선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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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우려 아파트서 현지 적응훈련 하는 소방대원들 [울산 동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붕괴 우려가 불거진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소방 당국이 붕괴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에 나섰다.

울산 동부소방서는 16일 방어진 국민아파트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붕괴 우려 공동주택 위치 확인, 무전통신 훈련 및 현장 상황 전파, 소방출동로 확보 및 배치, 소방 용수시설 위치 확인 및 점령훈련, 응급의료소 설치 위치 선정 등이다.

이원근 동부소방서장은 "훈련과 더불어 입주민과 관계인이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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