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7번방의 선물'·'암살' 제쳤다…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7

'서울의 봄' 포스터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1281만 2199명 관객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TOP) 7와 더불어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281만 2199명을 동원하며 영화 '7번방의 선물'(12,812,186명), '알라딘'(12,797,927명), '암살'(12,707,237명)을 뛰어넘고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다. 개봉 이래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개봉 9주차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속에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봄'은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15일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개봉 9주차에도 꾸준한 관객 수를 동원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TOP 10 입성,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하며 개봉 9주차에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