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1호기 임계 허용…잔여 정기검사 10개 추진

김승준 기자 2024. 1.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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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3년 9월3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정기 검사항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1개 항목 중 임계 전 검사 사항 81개를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에는 원자로 헤드를 부식, 균열에 더 우수한 재질의 헤드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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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로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2.11.21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3년 9월3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정기 검사항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1개 항목 중 임계 전 검사 사항 81개를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에는 원자로 헤드를 부식, 균열에 더 우수한 재질의 헤드로 교체했다.

또한, 기기냉각해수계통에 설치됐던 미인증앵커 12개를 전량 교체하고 건전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수행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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