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7년 연속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1.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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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이 7년 연속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2)' 인증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TIPA는 지난 2017년 연구개발(R&D) 전문기관 가운데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 심사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12월 인증 갱신을 승인받아 인증 유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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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이 7년 연속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2)’ 인증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TIPA는 지난 2017년 연구개발(R&D) 전문기관 가운데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 심사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12월 인증 갱신을 승인받아 인증 유지에 성공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0월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 중이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실행·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TIPA 관계자는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중소기업 R&D지원의 기획, 평가, 사업지원 등 평가관리 체계와 기관의 공공서비스 전반이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TIPA는 전체 부서가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년 청렴자율 실천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청렴교육, 정보공개, 제도개선, 기타 활동 등 4개 분야에서 37개 과제를 추진 완료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인증 갱신을 기반으로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해 투명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IPA가 받은 ISO 37001 인증서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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