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에 17억7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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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17억7천만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67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64개 단지)과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3개 단지)을 추진한다.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으로, 보안등과 승강기 등 공동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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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올해 17억7천만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67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64개 단지)과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3개 단지)을 추진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재정이 열악한 비의무관리 대상 단지가 우선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옥외주차장 및 단지 내 도로 보수, 옥상 방수, 방범용 시설 설치·보수 등이다.
시는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히 협력하고, 비의무관리 대상 단지의 경우 서류작성, 입찰 대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으로, 보안등과 승강기 등 공동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올해 사업비는 7천만원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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