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입장료 8000만원 훔친 직원 자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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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권 발권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입장권 판매대금 8000천만원을 훔쳤다 적발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14일 카지노 입장권 발권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카지노고객팀 소속 30대 A씨가 판매대금 8000만원을 훔친 사실을 자체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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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권 발권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입장권 판매대금 8000천만원을 훔쳤다 적발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14일 카지노 입장권 발권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카지노고객팀 소속 30대 A씨가 판매대금 8000만원을 훔친 사실을 자체 적발했다.
강원랜드 카지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9천원을 내야 한다.
강원랜드는 하루 동안 받은 입장료를 금고에 보관했다가 은행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모아둔 금액을 입금하는데, 이 과정에서 판매대금이 사라진 사실을 파악했다.
강원랜드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입장권 판매대금이 절취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동시에 수사기관에 고발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즉시 개선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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