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부보건소, 가파·마라도 주민 원격 의료협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인 가파도와 마라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원격협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적으로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가 섬 지역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안덕보건지소 근무 의사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 진료를 통해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면서도 의사로부터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층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6일까지 지역 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되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064-760-3882) 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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