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강등당하란 건가? '이미 10점 날린' 에버튼 승점 추가 삭감 위기, '황의조 소속팀' 노팅엄도 징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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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삭감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에버튼과 노팅엄을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두 클럽 모두 2022~2023시즌 회계 연도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독립위원회에 회부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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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에버튼과 노팅엄을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두 클럽 모두 2022~2023시즌 회계 연도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독립위원회에 회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구단은 3시즌 동안 1억 500만 파운드(약 1773억 원) 규모의 손실액이 발생하면 안 된다. 해당 사항을 위반한 구단은 벌금 또는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에버튼은 승점 10이 삭감된 상황이다. 'BBC'에 따르면 구단은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와중에 추가 징계까지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에버튼은 21경기에서 8승 3무 10패를 거두고도 승점 17로 17위다. 강등권 루턴 타운(20경기 16점)과 단 1점 차이다. 추가 징계를 받는다면 강등 위기에 직면할 수준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엄포를 놨다. 황의조(32)의 소속팀 노팅엄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BBC'는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라 두 사건 모두 사법부 의장에게 회부했다. 적절한 징계 수위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 중이다"라며 "두 구단은 공식 답변을 14일 안에 제출해야 한다. 청문회는 12주 내 끝난다. 항소는 2024년 5월 24일 이전에 완료되어야 한다"라고 알렸다.
노팅엄은 3년 중 2년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챔피언십 구단은 시즌마다 손실액 2200만 파운드(약 371억 원)를 넘으면 안 된다. 'BBC'는 "이미 노팅엄의 손실액은 3시즌 간 6100만 파운드(약 1029억 원)를 넘었다. 노팅엄 또한 이익 지속 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한 셈이다"라고 분석했다.
일단 에버튼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항소를 약속했다. 'BBC'에 따르면 에버튼은 2019~2020시즌부터 2022~2023시즌 기간 PSR을 위반했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명백한 결함이 있다"라며 "항소 기간 동안 구단을 방어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BBC'는 "수천 명의 에버튼 팬들은 승점 삭감 후 반 프리미어리그 시위를 벌였다. 스티브 로더럼 리버풀 시장과 앤디 번햄 맨체스터 시장도 해당 사항에 우려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로더럼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에버튼의 상황은 심각하다. 같은 시즌에 두 번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불투명한 프로세스가 진행됐다. 어떻게 징계를 확신했는지 알기 어렵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노팅엄도 공식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자신한다. 노팅엄은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PSR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클럽이다"라고 알렸다.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0건이 넘는 규정 위반 혐의로 2023년 2월 독립위원회에 회부됐다. 노팅엄은 2022년 5월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뒤 영입에 2억 5000만 파운드(약 4222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에만 선수 21명을 데려왔다. 매체는 "노팅엄은 한 이적시장에서 최다 신규 영입 기록을 경신했다"라고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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