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해운 운임 지속 상승...유럽노선 임시선박 4척 투입"
이승은 2024. 1. 16. 15:01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무력 충돌로 해운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정부가 유럽 노선에 임시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현재 우리 수출 물품 선적과 에너지 도입은 정상적이지만 일시적 선적 공간 부족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번 주부터 유럽 노선에 임시선박 4척을 신규 투입하고, 현재 2천만 원인 수출 바우처 국제 운송비 지원 한도를 운임 상승 추이에 따라 올리는 등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과 관계부처가 협업해 유사시 상황별 조치계획에 따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수출 물류 애로 해소 조치를 제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번엔 '수소 투자' 사기...홍보하던 투자 전문가는 '배우'
- 김정은 "대한민국, 제1적대국 명기...전쟁 발발 시 완전 점령"
- '금값' 딸기...하나 하나 따서 훔쳐간 도둑[띵동 이슈배달]
- "월급루팡 중" 글 올린 9급 공무원, 출근 일주일 된 신입이었다
- 경고 받은 손흥민 작심 발언 "시뮬레이션하지 않았다"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현장영상+]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 태국 '혹성 탈출'·영국 사슴 급증...코로나19 탓?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