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기술인재에 달렸다”…이재용 회장 '삼성 명장'과 첫 간담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기술 명장들과 만났다.
이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지난 주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불과 며칠 만에 삼성 명장들과 제조 경쟁력 제고 방안과 기술인재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고 미래는 기술인재 확보·육성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기술 명장들과 만났다. 2019년 삼성 명장 제도 신설 이후 직접 이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눈 것은 처음이다.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와 기술인재 양성 의지를 재차 강조하는 '기술 경영' 행보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재용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으로 선정된 15명 명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지난 주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불과 며칠 만에 삼성 명장들과 제조 경쟁력 제고 방안과 기술인재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고 미래는 기술인재 확보·육성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또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온 과정과 애로사항을 들은 후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현장에서 보자”며 “후배들도 잘 키워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제조기술, 품질 등 각 분야의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를 선정하는 '삼성 명장' 제도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 회장은 기술인재 육성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2009년 캐나다 기능올림픽, 2022년 일산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석해 “기술 인재는 미래 한국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면서 미래 기술인재를 격려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企 R&D 예산삭감 후폭풍 "반토막 난 협약서 수용하라"
- 한동훈, 이재명 안방서 총선 승리 다짐…“이겨서 국회의원 250명으로 줄일 것”
- VM웨어 가격 인상 움직임…애타는 e커머스 업계
- 고효율·장수명 하이브리드 발광소자 세계 최초 개발…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앞당긴다
- 수자원공사,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내년 국산화…“설계·운영 100% 시공 70% 자립”
- OCI-한미 '통합' 속도, 시너지 창출·조직 안정 총력…경영권 분쟁 조짐 암초
- [에듀플러스]특별인터뷰, 염재호 태재대 총장 “비판·창의·자기주도 기반 소통·화합·협력 역
- '역래깅'에 발목 잡힌 양극재…리튬 가격 하락에 실적 쇼크
- 벤츠 “올해 韓 신차에 TMAP 탑재…LFP 전기차 개발 중”
-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로 유통 혁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