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현장서 20㎏ 장비가 복부에 ‘퍽’…30대 노동자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케이(SK)가스가 발주한 배관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배관 세척장비에 맞아 숨졌다.
지난 15일 밤 10시30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의 에스케이가스가 발주한 케이이티(KET) 가스배관 설치 작업 현장에서 가스배관 청소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 ㄱ씨가 세척장비에 맞아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6일 새벽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에스케이가스가 발주한 '울산지중배관 2단계 2공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가스와 시공사인 경동이앤에스 조사

에스케이(SK)가스가 발주한 배관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배관 세척장비에 맞아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 53억원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 15일 밤 10시30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의 에스케이가스가 발주한 케이이티(KET) 가스배관 설치 작업 현장에서 가스배관 청소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 ㄱ씨가 세척장비에 맞아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6일 새벽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에스케이가스가 발주한 ‘울산지중배관 2단계 2공구’다. 이날 가스 배관 설치가 완료된 뒤 가스 공급 시운전을 하기 직전에 사고가 발생했다. ㄱ씨는 가스 배관에 남아있는 물기 등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배관 내부 청소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배관에 끼여 있던 세척 장비인 20㎏ 무게의 피그볼(지름 50㎝, 길이 95㎝)이 내부 압력으로 밀려 나오면서 ㄱ씨의 복부를 타격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3억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시공사는 경동이앤에스다. 경찰과 노동부는 에스케이가스와 경동이앤에스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전부 불송치…경찰 “업체가 답 안 해”
- 미국 전 북핵특사 “2024년 동북아 핵전쟁 날 수 있다”
- 공수처장도 윤 대통령 부부 ‘호위무사’ 원하나 [아침햇발]
- 신원식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한반도 전쟁 경고에 “과장”
- ‘정치혐오’ 기댄 한동훈 “국회의원 수 300명→250명 감축”
- “내 동생이랑 사귄다고? 왜?” 이정후·고우석 ‘바람의 가계도’, 미국까지 소문났네
- [영상] 희소성 1% 숲, ㏊당 500만원에 판 산림청…백살 나무도 땔감으로
- 트럼프 첫 경선 독주…‘사법 리스크’ 뚫고 본선까지 질주하나
- “이병 뷔·RM! 신고합니다”…훈련 수료, 곧 자대 배치
- SK가스 현장서 20㎏ 장비가 복부에 ‘퍽’…30대 노동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