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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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이 697위까지 떨어진 권순우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계 163위인 슬로바키아의 루카시 클라인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대 3(6-7<0-7> 6-4 6-7<3-7> 3-6)으로 졌습니다.
권순우는 호주오픈에서 2년 연속 1회전 탈락했고,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도 3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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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이 697위까지 떨어진 권순우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계 163위인 슬로바키아의 루카시 클라인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대 3(6-7<0-7> 6-4 6-7<3-7> 3-6)으로 졌습니다.
지난해 9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권순우는 1, 3세트 타이브레이크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회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권순우는 호주오픈에서 2년 연속 1회전 탈락했고,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도 3연패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1회전 탈락한 권순우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는 불참했습니다.
최근 메이저 대회 승리는 2022년 US오픈 2회전 진출입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한 포인트도 따내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준 권순우는 2세트에서는 서로 서브 게임을 착실히 지켜 가다가 게임스코어 5-4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3세트 다시 타이브레이크에서 자신의 첫 서브 때 실점하며 0-3으로 끌려갔고, 이후 자신의 서브로 2점을 따라갔지만 초반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3-7로 3세트를 빼앗겼습니다.
권순우는 4세트 게임스코어 3-4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더블 폴트가 3개나 나오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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