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내부통제 혁신’ ...AI 기술 활용해 이상거래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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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거래 탐지를 비롯해 2024년 새로운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수립해 실시한다.
DGB대구은행은 16일 새로운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선진적인 체계 정비를 통해 전사적으로 새 혁신방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새해 AI 광학문자인식(OCR) 도입을 통한 자점감사를 자동화하고 '내부통제 전담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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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16일 새로운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선진적인 체계 정비를 통해 전사적으로 새 혁신방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혁신 동참을 위해 ‘DGB 3불(不)3행(行)’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윤리 및 내부통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새해 AI 광학문자인식(OCR) 도입을 통한 자점감사를 자동화하고 '내부통제 전담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구은행은 로봇 자동화 프로세스(RPA)와 AI 문자인식을 결합해 AI 기술을 내부통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AI 문자인식 도입으로 자점감사 수기점검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다. 고객들의 이상거래를 유형별로 분석해 이상행동 패턴별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본부별 내부통제전담인력 운영으로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부통제 전담팀장’ 제도도 새해 새롭게 실시된다. 지역본부별 내부통제 전담팀장제를 도입해 본부별로 보다 세분화되고 집중적인 일상점검, 내부통제 교육, 테마 점검, 업무수행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DGB대구은행 준법감시부 관계자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배구조에 관한 법(지배구조법)에 따라 임원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새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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