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안에 중소 공동 물류시스템 구축"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4. 1. 16.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 유통업자들을 위한 공동 물류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오 장관은 전국 단위의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달라는 소상공인 요구에 "올해 말까지 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4만 개 이상의 점포가 재고관리, 유통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경쟁력 제고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창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 유통업자들을 위한 공동 물류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6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들과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오 장관은 전국 단위의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달라는 소상공인 요구에 "올해 말까지 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4만 개 이상의 점포가 재고관리, 유통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경쟁력 제고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장관은 또 우수한 백년가게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신설해 해외진출 준비부터 현지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백년가게의 질적 고도화 방안을 올해 1분기 중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중기부는 또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으로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신규 투자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나온 애로·건의사항 16건 중 6건은 현장에서 즉답으로 해결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내용은 추가로 검토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