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제 16대 이사장으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윤 신임 이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플릿 캐피탈’의 론(loan)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윤 이사장은 2017년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윤성태 현 이사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2일 제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박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