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불판 닦을 때나 써야겠네"…삼겹살 눈속임 포장 또 논란

김도균 기자 2024. 1.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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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이른바 '비곗덩어리 삼겹살' 후기가 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핫딜에서 삼겹살 1kg 샀는데 기름 덩어리가 왔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온라인 특별행사를 통해 한돈 냉장 삼겹살 1kg을 14,900원에 샀다는데요, 그런데 도착한 삼겹살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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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이른바 '비곗덩어리 삼겹살' 후기가 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핫딜에서 삼겹살 1kg 샀는데 기름 덩어리가 왔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온라인 특별행사를 통해 한돈 냉장 삼겹살 1kg을 14,900원에 샀다는데요, 그런데 도착한 삼겹살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눈에 봐도 비계 부위가 살코기보다 훨씬 많아 보인 겁니다.

A 씨는 "위에는 정상적인 고기를 깔아놓고 아래에는 기름 덩어리 고기를 깔아놔서 눈속임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부에서 가이드라인까지 내렸는데 여전하다", "저 삼겹살은 불판 닦을 때 써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돼지고기 비계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소포장 삼겹살의 경우 일반 삼겹살은 1㎝ 이하의 지방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하라고 권장했지만, 권고일 뿐이라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 출처: 에펨코리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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