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창립 28주년...“새로운 판로정책 발굴”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1.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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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가 지난 15일 기관 창립 28주년을 맞아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판로정책 발굴과 혁신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99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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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경영·미래 성장동력 발굴 다짐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지난 15일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가 지난 15일 기관 창립 28주년을 맞아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판로정책 발굴과 혁신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99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이다. 현재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공공구매지원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대국민 소비촉진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4년 연속 주관했으며, 이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 양성에 앞장서는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창립 28주년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식 △청렴서약 △인권경영선언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식 대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지난해 기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기관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기념사에서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미션 세 가지로 △고유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기반 마련 △재정 지원사업 고도화를 통한 정책 고객만족도 제고 △종합판로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소·소상공인 경영환경과 유통시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판로정책의 발굴과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현장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명나는 일터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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