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금융자산 2조 원 주인 품으로...지난해보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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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금융자산 2조 원이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 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 결과 숨은 자산 17조 9천억 원 가운데 2조 원가량이 금융소비자에게 환급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소비자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fine.fss.or.kr) 또는 스마트폰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언제든지 잠자고 있는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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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금융자산 2조 원이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 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 결과 숨은 자산 17조 9천억 원 가운데 2조 원가량이 금융소비자에게 환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은행과 보험, 증권, 카드, 제2금융권 등이 모두 참여했고, 예·적금과 보험금, 카드 포인트 이외에 증권계좌에 남은 투자자 예탁금도 대상에 포함돼 실적이 지난해 대비 36%가량 늘었습니다.
금융자산 유형별로는 보험금이 9천8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 증권, 카드 포인트 순이었습니다.
환급 금액 가운데 63%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고, 나이별로는 60대 이상이 5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금융 소비자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fine.fss.or.kr) 또는 스마트폰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언제든지 잠자고 있는 금융자산을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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