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조정석 “‘관상’에서는 거의 헐벗었는데...비단옷 입고 연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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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세작, 매혹된 자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너무 좋다. 사람이 급격하게 변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 제가 정말 신분상승을 했다. 우스갯소리로 너무 신분이 급격하게 변해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좋다는 얘기를 했다. 배우가 가진 장점, 특권이 아닐까 싶다. 영화 '관상'에서는 아시다시피 거의 헐벗고 나온다. 그 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랬다. 비단옷도 입고 연기를 할 수 있는게 너무나 영광이었다. 그래서 '세작, 매혹된 자들'이 더욱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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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 등이 참석했다.
조정석은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사내이자 임금인 이인 역을 맡는다. 조정석은 ‘슬기로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2021) 이후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조정석은 “이인은 나라와 백성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고 아끼고 희생할 용기가 있는 인물이다. 원래는 대군이었지만 결국에는 임금의 자리에 갈 수 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난 캐릭터다”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조정석은 20년만에 임금 역을 맡는다. 조정석은 “너무 좋다. 사람이 급격하게 변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 제가 정말 신분상승을 했다. 우스갯소리로 너무 신분이 급격하게 변해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좋다는 얘기를 했다. 배우가 가진 장점, 특권이 아닐까 싶다. 영화 ‘관상’에서는 아시다시피 거의 헐벗고 나온다. 그 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랬다. 비단옷도 입고 연기를 할 수 있는게 너무나 영광이었다. 그래서 ‘세작, 매혹된 자들’이 더욱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이 작품을 선택할 때, 글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이 이야기에 꼭 참여해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 이유 중에는 이인이 다채로운 모습을 갖고 있고, 그걸 보여주고 싶어서 도전하고 싶었다. 캐릭터에 집중해서 연구와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오는 20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요르단전 중계로 인해,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1,2회 연속 편성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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